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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를 기약하며… |
아침 식사를 즐기고 식사후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느긋하게 몸치장을 하다 보면, 드디어 출발 시간이 다가옵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여유를 갖고 떠나기 전의 추억을 남기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서두르실 필요는 없습니다. 체크아웃 시간까지 느긋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여관의 체크아웃은 10시나 11시가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물론 각각의 여행 예정에 맞춰서 이른 시각에 숙소를 출발하는 고객도 계십니다만, 특별히 급한 일이 없으시다면 출발 시각까지 조금 더 즐거운 시간을…
출발하실 때, 작별을 아쉬워하며 여주인 이하 여관 직원 일동이 현관에서 배웅을 합니다.
일본에도「소매 끝만 스쳐도 인연 」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비록 서로 소매가 스칠 정도의 자그마한 만남이라도, 이렇게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전생으로부터의 인연일지도 모르는 만큼 이 인연을 계속 소중히 하고 싶다는 뜻에서입니다.
과연 접대에 만족하셨는지를 염려하면서, 앞으로의 남은 여행에서도 조심하시라는 마음을 담아 몇 번씩이나 인사말과 함께 인사를 하며, 고객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될 때까지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들며 고객을 배웅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또, 꼭 찾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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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 스페이스에서는 인터넷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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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진미와 과자, 술 등을 여행의 선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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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였을 때와 마찬가지로 출발전에도 음료를 제공하는 여관도 있습니다. 떠나기 전의 녹차나 커피는 어딘가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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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의 체크아웃은 10시나 11시가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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